갤럭시S24 사전예약 VS 일반구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언팩과 사전 예약이 시작일입니다

사전예약이 유리한가요? 나중에 사는 게 유리한가요? 많은분들이 궁금하실 겁니다

저는 예약을 통해 이동통신사 구매 자급제 구매의 구분을 두고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 이동통신사 3사에 가입을 통해 구매하시는 경우 지금이나 나중이나 기본 출고가에 따른 변화 자체가 없습니다

갤럭시 S24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잘 나와야 50만 원입니다

내가 선택약정으로 가입하는 것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공시지원금이기 때문에 판매자입장에서 기기값을 50만 원 일단 깎고 보는 판매수단에 불과하지 소비자입장에선 좋은 혜택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SKT, KT의 경우 공시지원금으로 판매했을 때 수당 자체의 페널티를 주는 경우가 있어 여러모로 공시지원금 자체는 배제하고 오로지 불법보조금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예약이 그래도 유리하신 분들은 기기변경 가입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통신사를 변경하지 않고 같은 통신사로 재가입 조건으로 진행하시는 분들인데요

요즘 기기변경은 가입자들에게 워낙 박한 불법보조금이 책정되어 강요받는 요금이나 부가서비스는 과도한 반면 지원되는 불법보조금은 워낙 터무니없이 적어서 자급제폰을 구매하거나 통신사다이렉트사이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은 어찌 될지 딱 장담드릴 수는 없지만 원샷 예약, 즉 모든 서류를 완비해서 개통직전에 상황을 만드는 사전예약 구매의 경우 기기변경 가입자에게도 번호이동 수준의 불법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번호이동의 경우도 원샷 예약 때 정책이 확 좋았다가 끝나자마자 한 달여간 정책의 빙하기, 재고부족 등으로 불리한 가입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정말 바로 바꾸겠다는 마음이 크신 분들에게는 원샷사전예약을 추천드립니다

 

단 원샷 예약은 불법 보조금을 꾸준히 받아왔고 믿을만한 업체에서만 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사전 예약 때 가장 많은 피해사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사례란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의무사항만 강요되고

불법보조금은 단 한 푼도 지급되지 않아 호갱을 만드는 사례인데

이동통신 3사의 가입은 잘만 가입하면 득이 될 수 있지만 사기를 당한다는 리스크는 언제나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폰 구매에 관한 완벽한 지식이 있지 않고서는 쉽사리 덤비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판매자들이 불법보조금을 받아 싸게 살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본인이 모른 이 모른다 싶으면 절대 봐주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핸드폰성지라고 간판에 쓰여있으니깐 휴대폰성지카페 입점된 업체이니깐

나에게 싸게 줄 것이라는 착각은 절대 하지 않길 바랍니다

본인이 아는 만큼만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공부하기 싫고 그냥 중간이상으로 사고 싶다면 

두 번째 사례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자급제 구매입니다

자급제 사전예약은 딱 중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은 말 그대로 기기만 별도로 구매해서 평소에 본인이 쓰던 요금제 결합상태 그대로 알뜰유심사용 그대로 아무것도 바뀌는 것 없이 기기만 사서 쓰는 심플한 방법입니다

사전예약 때 더블스토리지 업그레이드 혜택과 삼성케어플러스 보험혜택, 워치나 액세서리 할인쿠폰등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본인 필요한 게 무엇인지 꼭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내가 256GB만 써도 되는 사람인데 512GB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한들 나에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갤럭시 S23 울트라 512GB의 출고가는 1,720,400원입니다

사전예약 때 256GB 가격으로 512GB 스토리지 업을 해줬었죠?

당시 12%의 카드할인을 적용해서 최종혜택가가 1,407,470원이었습니다

쿠팡에서 가장 저렴했을 때 1,319,440원이었습니다

얼마 전인 1월 초에도 1,391,770원이었습니다

이동통신사와 다르게 출고가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기본할인, 쿠폰할인 등 주기적으로 붙고 카드할인도 시시각각 계속 나와서 한두 달 지나면 큰 폭으로 할인된 것을 볼 수 있고 단순개봉 통화 미발생 폰들도 나오기 때문에 갤럭시는 그렇게 급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폰 상태가 너무 안 좋거나 너무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이 크신 분들은 말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분들은 꼭 사전예약구매하시고 나중에 가격을 절대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사전예약은 중간이상 한다는 것과 최소한달에서 두 달세달뒤까지는 더 싸지기 힘들고

더워질 때쯤 되어야 금액적으로 사전예약 때 보다 저렴하게 만나보실 수 있다 이 정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S22때 일입니다

GOS이슈가 있었습니다

폰을 구매하고 나면 하루이틀이면 수많은 테크 유튜버들이 유튜브각을 재려고 GOS이슈부터 발열 각종 벤치 및 테스트 수많은 정보가 올라올 겁니다

내가 사전예약을 해서 폰 받아서 개봉했는데 하자시리즈였다는 것만큼 화가 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원샷예약을 하셔서 개통이 진행된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자급제구매하시는 분들은 씰만 뜯지 않고 하루이틀 참았다가 유튜버들의 다양한 영상 올라오면 대체적으로 살펴보고 메가 유튜버만 볼게 아니라 구독자 수는 부족해도 열심히 테스트해 주는 삼성 쪽에서 제품제공이나 광고를 해주지 않을 법한 유튜브들의 영상을 고루 참조하셔서 언박싱 시기를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통사가입하시는 분들도 가입 당일 불법보조금 정책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 정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약속하는 부분들 100% 신뢰하지 말고 여유되시면 자급제 중복사전예약을 해놓으시고 이통사조건이 별로다 말이 바뀐다 싶으면 이통사취소하고 자급제 쓰시고요

약속이행이 잘됐다 싶으면 자급제 반품하는 쪽으로 진행하시면 사전예약의 실패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가장 많은 기대를 하는 시기이고 설레는 마음은 잘 알겠으나 다시 한번 신중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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